올해 한국계 기관이 발행한 첫 유로화 채권
[팍스경제TV 노해철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3일 7억5000만유로(미화 8억7000만달러 상당) 규모의 유로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계 기관의 유로화 채권 발행은 올들어 처음이다. 이로써 수은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유로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날 발행한 채권의 만기는 5년이다. 발행금리는 5년 만기 유로화 미드 스왑금리(0.263%)에 0.43%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더한 0.693%다.
채권 발행에는 총 68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투자자 분포(배정기준)를 보면 중앙은행·국제기구 48%, 자산운용사 29%, 연기금·보험사 12%, 은행 11% 등이다.
수은 관계자는 "채권 발행대금은 유럽지역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투자를 촉진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인 신성장 산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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