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막판교섭' 돌입…휴가 전 임금협상 타결될까
현대차 노사, '막판교섭' 돌입…휴가 전 임금협상 타결될까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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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사장 이원희) 노사의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막판 교섭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19차 임금협상 본교섭에 들어갔다. 

교섭을 마친 뒤 노조는 쟁의투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파업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는 19일까지 회사에서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으면 여름휴가 이후에 총력 투쟁을 펼친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결과에 따라 여름휴가 전 임금협상 타결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노사는 애초 여름휴가 전에 2018년 임금협상 교섭 타결한다는 데 뜻을 모았고 이를 위해 임금협상 교섭 상견례를 2017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기는 등 협상에 속도를 냈다. 

하지만 여름휴가가 시작되기까지 10여일이 남은 상황에서 노사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 조합원들은 30일부터 1주일 동안 여름휴가를 보낸다. 

임금 및 성과급과 관련해 회사는 최근 성과급 230% + 130만원 지급에 중소기업 우수상품 구매 10만포인트 지급을 뼈대로 한 2차 제시안을 내놓았다. 1차 제시안에다 성과급 30% + 30만 원을 더하고, 상품 구매 포인트를 추가한 것이다. 

하지만 노조는 기본급 11만6276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노조는 임금협상 교섭의 부진과 금속노조 지침 등을 이유로 12~13일 이틀 연속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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