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생산자물가 4개월째↑...국제유가 상승 영향
10월 생산자물가 4개월째↑...국제유가 상승 영향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7.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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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산자물가 4개월째 ↑
사드 영향에 관광적자 10조원

[팍스경제TV 김준호 기자]

10월 생산자물가 4개월째 ↑

<앵커>
농산물값이 사상 최대폭 폭락했지만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10월 생산자물가가 4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준호 기자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한국은행이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01로 전월보다 0.01 상승했습니다.

지난 2014년 12월 이래 3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에 이어 10월에도 상승률은 0%지만 미세하게 올랐습니다.

또한 최근 급등하던 농산물은 전월대비 13.8% 떨어지며 널뛰기를 했습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65년 이래 최대 하락폭입니다.

김장철을 앞둔 가운데 배춧값이 전달 보다 58.8% 떨어졌습니다. 작년 동월보다 28.7% 낮은데요. 축산물과 수산물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공산품과 1차 금속제품, 서비스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올랐습니다.

 

사드 영향에 관광적자 10조원

<앵커> 
다음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기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관광수지적자 폭이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관광수지적자 10조 원 육박하는데요. 이는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금한령에다 해외여행 열기까지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관광수입은 약 88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3.6%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관광지출은 약 175억달러로 14.7%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수지 적자는 86억6880만달러, 약 9조5천억원 상당에 달했습니다. 1∼8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적자 폭입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전체 관광수지 적자 폭이 1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오는 해외 관광객은 줄어들고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나라 국민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출국 내국인이 입국 외국인의 두 배에 달합니다.

관광공사는 북한 핵 위협에 다른 위기까지 겹치는 복합적인 위기가 계속된다면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작년보다 27.2%, 인원으로 따지면 469만 명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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