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현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 임명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단행한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른 일부 비서관 후속 인선을 단행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임명된 신임 비서관은 ▲자치발전비서관 민형배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시민참여비서관 정현곤 현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사회조정비서관 강문대 현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 ▲제도개혁비서관 김우영 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 ▲정책조정비서관 김영배 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자영업비서관 인태연 현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 등 6명이다
눈에 띄는 건 신설된 자영업비서관 자리다. 인태연 현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을 임명하면서 최근 '최저임금 사태'로 각을 세운 소상공인들을 포용하려는 모양새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도 즉각 환영하는 내용의 논평을 냈다. "청와대가 최저임금과 관련한 소상공인들의 절규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들에게 불평등한 현행 최저임금 제도의 개선 등을 위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하는 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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