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안태훈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전국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 생명보험협회(회장 신용길),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 여신금융협회(회장 김덕수),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이순우) 등 5개 금융협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금융캠프 ‘나는야 금융맨’ 발대식을 7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전국 3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중학생 120명이 참가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금융권이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인 ‘새희망힐링펀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2박 3일 동안 금융투자교육원과 경기도 화성에 있는 YBM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저축, 금융투자, 신용, 보험 등 금융의 전 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마을 체험, 뮤지컬, 보드게임, 팀별 과제 수행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성적이 우수한 팀에게는 상이 주어진다.
오무영 투자자교육협의회 간사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금융을 통해 미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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