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홍종학 중기부 장관 임명...정부 출범 195일만 내각 완성
文 대통령, 홍종학 중기부 장관 임명...정부 출범 195일만 내각 완성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7.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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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문 대통령 홍 장관에 임명장 수여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195일만에 마지막 내각 퍼즐이 맞춰지게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장가희 기자.(네 중소벤처기업부에 나와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자를 오늘 공식 임명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홍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로써 문 대통령 취임 195일만에 새 정부 1기가 완료 됐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조각이 가장 늦었던 김대중 정부 때보다도 길어진 수준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혁신 성장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중기부 장관 자리를 오래 비워둘 수 없었다"고 임명 강행 이유를 전했습니다. 홍 장관이 박성진 전 후보자 낙마 67일만에 임명됨에 따라 중기부는 출범 118일만에 닻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앵커)

그동안 홍 장관 임명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난타전을 벌여왔죠.

(기자)

네, 맞습니다. 여야는 홍 장관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청와대 재송부 시한인 20일에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어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여야간 공방만 계속될 뿐 청문보고서 채택은 무산됐습니다.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열린 회의에서 "임명을 강행할 경우 문재인 정부는 내로남불, 이중인격 정부임을 자인하게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를 정쟁 도구로 삼지 말라"며 "국회가 청와대의 재송부 요청을 받고도 상임위 차원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문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홍 장관을 임명했는데, 홍 장관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문 정부에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채 임명되는 다섯번 째 장관급 고위공직자입니다.

(앵커)

우여곡절 끝에, 중기부 장관 임명 됐는데, 여야 반응 어떤가요.

(기자)

우선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번 임명을 강력히 규탄 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제1, 제2 야당은 물론 언론도 강력히 반대하는 후보자에 대한 임명강행은 문재인 정부의 오기 정치"며 "인사 참사에 사과조차 하지 않는 청와대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역시 "국회가 부적격으로 판단한 후보자를 또 임명한다는 것은 국회와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것으로 노골적인 협치 포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그간 제기됐던 의혹이 인사청문회에서 해소됐다"며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이 충분히 검증된 것에 따른 당연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소기업계는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홍 장관이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대기업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 경제구조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기부에서 팍스경제TV 장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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