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원 인사 단행..."매각 감안한 최소한의 승진"
대우건설, 임원 인사 단행..."매각 감안한 최소한의 승진"
  • 권오철 기자
  • 승인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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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 사옥.

대우건설이 2명의 신임 본부장 보임과 상무 6명, 상무보 10명 승진을 골자로 하는 2017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인사에서는 회사의 M&A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여 조기에 조직의 안정을 구축하고,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최소한의 승진 및 본부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이 예상되는 등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현재의 토목, 주택건축, 플랜트 등 주력사업 본부장들을 유임시켜회사의 영업력과 경쟁력 유지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상적으로 매년 정기임원인사와 함께 진행되던 조직개편은 이번에는 지난 8월말에 실시했기 때문에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임원인사 명단.

◆ 신임 본부장 보임
품질안전실장 전무 서병운
인사경영지원본부장 상무 조문형

◆ 승진인사
상무보 → 상무 (6명)
권혁건, 박찬용, 홍순범, 박상훈, 이호진, 조순범

◆ 상무보 (10명)
 최해영, 김용해, 임종빈, 이용희, 김용선, 김영일, 양석근, 이용권, 정범순, 이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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