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PO주관 실적, IB수수료 수익 증가 ‘견인’
오는 10월, 키움캐피탈 설립… IB사업 강화 ‘방점’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이현 키움증권 대표가 IB(투자은행)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등 수익 강화에 나섰습니다. 바로 ‘종합IB’로의 변화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인데요.
송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현 키움증권 대표가 IB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최근 브로커리지 강자를 넘어 종합IB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가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 키움증권의 영업이익은 2001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0.2% 증가했습니다. 바로 IB사업 부문에 기여도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같은 기간 IB사업본부 영업수익은 381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66.9%, 83.4% 급증했습니다.
올 들어서 IB 사업 영업력 강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조직 개편에도 들어갔습니다. 지난 1월, 한차례 ‘주식발행시장(ECM)’ 담을 기업금융1팀, 2팀으로 세분화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IB본부 자체를 기업금융본부, 구조화금융본부로 나눴습니다. 기존 IB본부가 통합돼 팀들이 산재해있었지만 본부를 쪼개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입니다.
IB 수수료수익 증가도 눈에 띕니다. 키움증권은 상반기에만 아이큐어 등 3건의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며 주관 실적을 끌어올린 것입니다.
키움증권은 상장예비기업 등도 이미 6건 대기하고 있어 올해 총 10건의 IPO 주관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
키움증권은 IB조직의 영업력 강화 차원에서 연초부터 도입적으로 개편을 해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저희가 IB본부 수익이 전체 영업이익에 11% 수준으로 올라와있는 상태입니다. 전년 대비해서 3%정도 늘어난 셈인데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IPO부분, DCM, 영업력 강화 차원에서 좋은 지표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중소·벤처 분야의 IB 경험을 바탕으로 DCM, 채권인수 대표 주관, 부동산 구조화 금융(PF) 등 다양한 부문에서 IB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또 키움증권은 오는 10월, 키움캐피탈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IB사업 강화에 방점을 찍을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