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컨퍼런스 '2018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in Vietnam' 개최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 "상장기업 국적 다변화 정책 지속적 추진할 계획"
[팍스경제TV 강민경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와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이 오늘(1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한국자본시장 홍보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2018 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in Vietnam'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거래소를 비롯한 해당 기관들은 한국 증시 상장에 관심이 높은 현지기업과 베트남 진출 우량 현지법인 및 IPO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상장 유치활동을 펼쳤습니다.
한국 증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을 직접 섭외하고 전문적 상장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 진출 우량 현지법인의 상장 유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코스닥시장 글로벌화를 위해 상장기업 국적 다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은 기존 외국계 은행과 차별화된 영업모델로 베트남 최고의 외국계 은행으로 성장한 신한 베트남은행을 소개하며 "한국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우량 현지 기업의 한국 자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 우량기업에게 한국 증시 상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최신 IPO 성공사례를 제공함으로써 베트남 진출 현지법인 실무자들이 상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장 추진 절차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곧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국내 투자자에게 성장성 있는 신흥국가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측은 "향후에도 증시 관계 기관들과 공동으로 국적 다변화를 위한 상장 유치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한국 자본시장 홍보 및 우량 외국기업 상장유치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베트남 진출 우량 현지법인 유치를 위한 상장 로드쇼는 지난 10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주요 도시인 호찌민과 하노이 등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기간 4일간 호찌민과 하노이에서는 개별 기업에 따른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맞춤식 컨설팅'이 진행되고, 오는 13일 하노이에서는 한국 증시 상장희망기업 및 참여기관 15개사를 대상으로 코스닥시장 현황 설명 및 외국기업 IPO 사례 소개 등 상장 간담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