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 72%, 추가 매입 의사있어
암호화폐 투자자 72%, 추가 매입 의사있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CCN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의 72%가 연내 추가 매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증권거래소 쉐어포스트는 2,490명의 개인 투자자 및 528명의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암호화폐 도입은 지난 1월 설문조사에서 응답했던 것보다 5년 이상은 더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시장 도입 지연 원인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교육 부족, 상업적 활용 사례 부족을 꼽았다. 

이러한 예측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는 59%, 개인 투자자는 72%가 암호화폐 지분 더 늘릴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중 66%가 향후 1년 동안 암호화폐 시세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가지 주목할만한 점은 개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순으로 암호화폐를 보유한 반면, 기관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비트코인, 리플 순으로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