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장안사랑채', 올해 한옥대상 수상
경기 수원시 '장안사랑채', 올해 한옥대상 수상
  • 이정 기자
  • 승인 20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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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사랑채.(사진=국토교통부)
장안사랑채.(사진=국토교통부)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경기도 수원시의 '장안사랑채'를 올해의 한옥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올해 8회째인 한옥공모전은 한옥의 전통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이번 공모전은 준공, 계획, 사진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됐습니다.

준공부문에서는 '장안사랑채'가 대상(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옥 집단 조성지역에 기존 한옥과 번잡한 중심 가로라는 상반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순화하는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계획부문에서는 명지대 우종성씨 등 3명이 출품한 '적층한.옥'이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한옥구조와 재료, 형태에 대한 이해도와 완성도가 높았고 한옥을 현실적인 상업공간으로 제안하여 한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외에도 사진부문의 '한옥 속의 풍경'을 비롯해 2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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