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도심 속 태양광 엑스포...신성이엔지 “일상과 가까운 태양광 기술 선보일 것”
[현장생중계] 도심 속 태양광 엑스포...신성이엔지 “일상과 가까운 태양광 기술 선보일 것”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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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태양광 엑스포, 광화문 광장서 내일(2일)까지 열려
‘태양광 전도사’ 이완근 회장이 이끄는 신성이엔지도 참가
“태양광 보급 확대·합리적 에너지 소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신재생 에너지 가운데서도 햇빛을 발전 재료로 사용하는 태양광은 단연 주목 받는 에너지입니다. 아파트나 주택 등 일상생활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시가 오늘(1일)부터 태양광 엑스포를 엽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도혜민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2018 서울 태양광 엑스포’가 한창입니다. 올해 4회를 맞는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공동 주관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2년까지 태양광 1GW를 보급하겠다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의미에 더해 태양광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엑스포는 당초 지난 8월말 개최할 계획이었는데요. 당시 예보됐던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해서 한 차례 연기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태양광 엑스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열리는 만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길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고 있습니다. 

“태양광 보고 만지고 느껴보세요“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태양광 팔찌, 목걸이 등을 만들어보고,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캠핑 요리도 배울 수 있습니다. 또 엑스포 곳곳에서 미션 수행으로 받는 E-머니로, 태양 에너지로 만든 솜사탕, 팝콘 등을 교환하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한쪽에선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시설 경진대회 출품작과 태양광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열렸습니다. 엑스포를 찾은 시민들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태양광 시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전 접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투어도 진행됩니다. ‘태양의 도시 탐방’, ‘스마트라이프 투어’, ‘에너지전환 투어’ 등 세 가지 코스의 큐레이션 투어를 진행해, 태양광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서울 태양광 엑스포에선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의 현 주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성이엔지, 한국에너지 공단 등 50여 개 태양광 기업들이 참가합니다. 

태양광 발전 설계 솔루션 소프트웨어, 태양광 발전 모듈, 태양광 발전기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산업 제품부터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태양광 공기청정기,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태양광 충전 핸드백, 모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기업 홍보관을 운영해 온·오프라인으로 산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됩니다. 엑스포 참가 기업들의 자세한 정보는 서울 태양광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서울산업진흥원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크로스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기업들이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참가 기업 중 신성이엔지 부스를 직접 방문해봤습니다. 이른바 ‘태양광 전도사’로 불리는 이완근 회장이 이끄는 신성이엔지는 지난 2007년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었는데요. 태양전지를 시작으로 태양광 발전 EPC 사업으로 진출하며 태양광 사업 분야를 확장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완근 회장은 지난 2015년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 자사뿐만 아니라 국내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엑스포에 참가한 신성이엔지는 시민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면서 자사의 태양광 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민혁 / 신성이엔지 제품사업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민들과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대책을 고민해보고,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오는 태양광에너지를 소개해드리고자 나오게 됐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태양광에너지를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소개해드리고, 아울러 신성이엔지의 신기술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신성이엔지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유용한 태양광 사업을 진행해, 태양광 보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민혁 / 신성이엔지 제품사업부

신성이엔지는 태양광에너지의 기초가 되는 태양광 셀, 모듈 제조부터 발전 기초 시공과 유지 보수 관리까지 에너지 토탈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존 태양광 모듈에 고효율 기술 및 디자인적 요소를 더하여 우리 생활 공간에 어울릴 수 있는 Power XT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신성이엔지는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에너지 효율적 운용과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이끄는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신성이엔지를 비롯해 다양한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부스는 내일까지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지금까지 2018 서울 태양광 엑스포 현장에서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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