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유럽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지시간 9월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린벨트를 풀지 않는 범위 안에서 주택 공급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국토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 발표 시 "필요하면 그린벨트를 직권 해제할 수 있다."는 국토부 입장에 대해 다시 한 번 반대를 분명히 한 겁니다.
박 시장은 또 "주거가 포함된 높은 건물을 조금만 지어도 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도심 업무 빌딩 일부에 공공임대나 분양주택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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