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지역 재난구호 성금 30억 루피아 지원
롯데,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지역 재난구호 성금 30억 루피아 지원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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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롯데지주(회장 신동빈)가 최근 강력한 지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지역에 재난구호 성금 30억 루피아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30억 루피아는 한화 약 2억2400여만원입니다.

롯데는 롯데케미칼과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기부처와 기부 형태 등을 결정,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진도 7.5의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1200명을 넘어서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인도네시아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알려져 외부 접근이 어려워 수습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에는 롯데케미칼과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지알에스, 롯데컬처웍스 등의 계열사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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