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행장 때 채용비리 혐의...내일 오전 영장 심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행장 때 채용비리 혐의...내일 오전 영장 심사
  • 이순영
  • 승인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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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신한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8일 조용병 회장에 대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한은행장을 지내는 동안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임원의 자녀 등을 특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채용비리 혐의만으로 금융지주사 회장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회장은 오는 10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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