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PGA투어 정규 대회 '더CJ컵' 앞두고 ‘골프 꿈나무’ 지원 이벤트 개최
CJ그룹, PGA투어 정규 대회 '더CJ컵' 앞두고 ‘골프 꿈나무’ 지원 이벤트 개최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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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CJ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브릿지키즈' 행사에서 이경훈 선수가 참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CJ그룹]
지난해 열린 'CJ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브릿지키즈' 행사에서 이경훈 선수가 참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CJ그룹]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한 PGA투어 정규 대회 ‘더CJ컵 나인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가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앞둔 가운데 제주 지역의 골프 꿈나무를 위한 이벤트에 나섭니다. 

CJ그룹은 오는 16일 제주대학교 부설 미래 골프 꿈나무 아카데미 소속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브릿지 키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아카데미에서 미래의 프로선수를 꿈꾸는 골프 꿈나무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습 라운드 참관과 프로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 등을 받으며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예정입니다. 

특히 레슨은 제주 한라초를 졸업한 국가대표 출신 임성재 선수(CJ대한통운)가 직접 맡아 기술적인 조언과 함께 멘토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CJ그룹은 대회 슬로건(Bridge to Realization)에 발맞춰 국내 유망주들에게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공부방 어린이 6명을 초청해 그레엄 맥도웰, 이경훈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과 멘토링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더CJ컵이 2026년까지 10년간 개최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남자 골프의 부흥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며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도 제2의 김시우, 임성재 선수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CJ컵은 오는 18일부터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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