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겨울엔 따듯 여름엔 시원한 ‘유로 602 포시즌 매트리스’ 출시
한샘, 겨울엔 따듯 여름엔 시원한 ‘유로 602 포시즌 매트리스’ 출시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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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유로 602 포시즌(Four seasons) 매트리스 [사진=한샘]
한샘 유로 602 포시즌(Four seasons) 매트리스 [사진=한샘]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한국인의 주거 환경을 반영한 신개념 매트리스 ‘유로 602 포시즌(Four seasons)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탈부착이 가능한 패드와 토퍼, 그리고 스프링 매트리스로 구성됐습니다. 수면 관련 제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국내 소비자의 주거 환경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제품의 필요성에 따라 개발됐습니다.

매트리스 최상단의 ‘포시즌 패드’는 25~50°C의 온열 기능을 제공합니다. 위 아래 면으로 각각 니트와 인견 원단을 적용해 겨울엔 따듯하게, 여름엔 시원하게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선이 아닌 ‘나노 발열실’을 적용해 전자파 걱정을 덜었고 소방복 소재로 활용되는 난연펠트를 내장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게 한샘 측 설명입니다.

포시즌 패드 하단에는 약 10cm 두께의 토퍼(매트리스 위에 추가로 올리는 침구류)를 적용했습니다.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하드(Hard)’, ‘미디움(Midium)’, ‘소프트(Soft)’ 등 경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토퍼 역시 탈부착이 가능해 신혼 때는 매트리스 위에 올려 사용하다가 아이가 태어났을 때 바닥에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토퍼만 교체하면 새 매트리스처럼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최하단에는 몸이 닿는 부분에 따라 경도가 다른 7존 매트리스가 신체 굴곡에 맞춰 몸을 편안하게 받쳐줍니다. 매트리스 가장자리 꺼짐을 방지하는 소재인 ‘폼케이스(Foam Case)’로 내구성도 높였습니다.

신제품 ‘유로 602 포시즌(Four seasons) 매트리스’는 전국 한샘디자인파크, 한샘플래그샵,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샘관계자는 “하루에 15시간 온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가정했을 때 월 1000원 정도의 전기료로 효율이 높은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의 생활에 맞춘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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