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보험사 설립 ′초읽기′… 다음 타자는?
인터넷전문보험사 설립 ′초읽기′… 다음 타자는?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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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인터넷전문보험사 차기 시장 진출사 ‘관심’
높은 설립 비용 등… “향후 추이 지켜봐야”
인터넷보험사, 설계사 마진율 없어… 가격경쟁력 강화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올해 들어 ′인터넷전문보험사′ 설립 조건이 완화되면서 보험사들이 관련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사로서 첫 시장 진출을 선포한 한화손해보험에 이어, 다음 타자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관련해서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SKT, 현대차와 손잡고 ′인터넷전문보험사′ 설립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한화손보는 오늘 오후 금융위원회 예비인가 신청이 통과되면, 본 인가 절차 약 120일 이후인 내년 상반기쯤 설립을 완료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 시선은 차기 시장에 진출할 후보군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시장 진출에는 긍정적이지만 높은 설립 비용 등 시장 초기 단계라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보험업계 관계자] 
생명보험 쪽에서도 채널로서 온라인 보험을 파는 곳이 14개 쪽이 있어요. 초기 투자비용이 조금 들긴하지만 나름대로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 시장 전체가 온라인보험시장이 커지고 앞으로도 (온라인전문보험사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까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국내 유일한 인터넷 전업 생보사입니다. 올 상반기 기준 사이버마케팅(CM) 채널 수입보험료는 무려 23억원으로 삼성생명 11억. 한화생명 11억원을 월등히 앞섭니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마케팅 담당자] 
라이프플래닛이 1위이긴 하지만 온라인 시장이 커져야지만 1위가 더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화손보도 마찬가지고 온라인 쪽을 더 확대하고 소비자 니즈 만족에 의해서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만 영업하는 라이프플래닛은 소속 보험설계사가 0명. 설계사 마진율이 높은 보험을 많이 파는 게 아니라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보험을 만들 수 있어 관련 시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이 도입되면 보험사들은 충당금 부담을 고려해 구조가 단순한 상품을 늘릴 수 있는 온라인 보험 시장 진출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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