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 200개, 사외 300개 등 500개 스타트업 5년간 육성
- 삼성전자 C랩, 개발지원금·창업멘토·연구 공간 지원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멘트]
삼성전자가 청년 창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에 나섭니다. 사내·외 스타트업 양성에 힘을 쏟을 방침인데, 5년간 500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청년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서, 청년들에게 가장 힘을 주는 기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배태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부터 삼성전자는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00여 명의 직원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 230여 개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업성이 있는 프로젝트는 현업에 접목됐고,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독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6년간 시행한 스타트업 프로그램 C랩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앞으로 5년간 사내는 물론 외부까지 모두 500개의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재일 /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저희의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로 확대해서 아이디어가 있지만 어떻게 창업을 하는지 잘 모르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또 지금 우리 사회, 국가가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C랩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 원까지 개발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또 디자인과 기술, 특허, 세무 등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사내외 전문가 멘토도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서울대 공동연구소 내 위치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와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공간도 1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개 스타트업은 사내에서, 300개 과제는 외부에서 선정, 지원할 예정인데, 올해는 우선 15개 스타트업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김진우 / 삼성전자 C랩 프로그램 지원 스타트업 대표
“저희가 C랩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많은 사용자들을 유치한 것뿐만 아니라, 사실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다른 스타트업들도 저희가 배울 점이 많으신 분들이셔서요. 그런 분들과 이런 기회를 통해 연결되면서 저희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고요."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지원 예정이었던 대구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한 지원도 2022년까지 늘려 지방자치단체와의 스타트업 육성도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