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됐던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가 내정됐습니다.
어제 이사회는 차기 회장 후보로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단독 추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네, 은행연합회에 나와있습니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많은 후보가 거론됐었는데 의외의 인물이 내정됐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 전 대표는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던 인물로 ‘깜짝 내정’됐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5일 1차 이사회에서 7명의 후보군을 추천받았고 어제 2차 회의를 통해 김태영 전 대표를 차기 회장 단독후보로 정했습니다.
깜짝내정을 두고 일각에선 관료출신 올드보이 내정에 대한 비난 여론을 막기 위해 이와 관련 없는 김 후보자를 선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김 전 대표가 부산출신인 것이 작용하지 않았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산출신 금융인들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새 정부 들어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부산출신 금융인들이 요직을 차지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앵커)
이번에 내정된 김태영 전 대표, 어떤 인물인지 간략하게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53년생인 김 후보는 앞서 말했듯이 부산출신입니다.
영남상고를 졸업했고 1971년 농협에 입사했습니다.
농협에서는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고 2008년에 농협중앙회 신용부문 대표 자리에 앉았습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하나금융투자 사외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 측은 김 후보자가 금융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고 후보 추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은행연합회는 내일 사원총회를 열어 차기회장을 확정합니다.
(앵커)
정 기자, 우리은행도 이번주에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를 선정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일요일 차기 은행장 후보 최종 면접 대상자를 발표했는데요.
후보로 선정된 손태승 우리은행 글로벌부문 부문장과 최병길 삼표시멘트 대표이사는 30일 전후로 심층면접을 봅니다.
우리은행은 이번주 내에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팍스경제TV 정윤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