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오늘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을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인 주화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품격 기념주화와 메달을 제작하고 있는 조폐공사는 한류라는 국가브랜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기념비적인 역할을 한 조용필을 주인공으로 한 기념메달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용필 50주년 기념메달은 앞면에는 조용필이 공연하는 모습을 시그니처인 기타와 마이크, 선글라스와 함께 담았고, 뒷면에는 위조 방지를 위한 잠상과 50주년 기념 엠블렘을 새겼습니다. 전시용 케이스도 무대를 연상할 수 있도록 제작해 메달과 케이스의 조합으로 무대 위의 가수 조용필을 표현했습니다.
총 505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이번 메달은 다음달 4일 까지 2주간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예약 접수합니다.
---------
(동영상)
한국조폐공사,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출시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 대한민국의 멋과 문화를 담은 고품격의 메달 제품을 계속 출시해서 세계적으로 우리 한류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마이크.기타.선글라스 시그니처와 조용필 공연 모습 담아
조용필 공연 장면…변조 방지 특허 기술 적용
[박명미 한국조폐공사 과장]
“조용필 씨는 우리나라 대중문화 발전에 선구자이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국가 브랜드가 된 K팝 세계화의 초석을 다진 분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를 기념하고자 50주년 기념 메달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금.은 메달 등 3종…5050 한정수량 제작
[조용필 가수]
“저한테는 행운이고 제 일생에 아마 가장 큰 영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3일부터 예약주문…한류 확산에 기여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