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료 3% 인상 공식화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료 3% 인상 공식화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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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 1.2% 인상 요율 검증 의뢰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국내 상위 4개 보험사가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공식화했습니다. 

25일 금융당국 및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1위 삼성화재는 최근 보험개발원에 자동차보험료 1.2% 인상을 위한 요율 검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화재는 이와 별도로 손해율 급등에 따른 보험료 인상을 반영해 2%의 보험료 인상에 대한 요율 검증을 이번주 보험개발원에 의뢰할 방침입니다. 

이어 업계 2위인 현대해상과 3위 DB손해보험도 3%대 인상률로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보사들과 정비업체와의 모든 재계약은 이르면 내년 1분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금 원가로 생각할 수 있는 진료비, 자동차 수리비 등은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어 차보험 손해율은 악화될 수 있다”며 “내년에도 자동차보험 원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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