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재생지가 예술작품으로...우정사업본부, "‘업사이클 작품’ 만나러 청계천 오세요"
[현장생중계]재생지가 예술작품으로...우정사업본부, "‘업사이클 작품’ 만나러 청계천 오세요"
  • 이순영
  • 승인 2018.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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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현재 청계광장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재생지 예술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서울시설공단, 사회적 기업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청계천 청계광장과 광통교에서 ‘우체국과 함께하는 재생지 예술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현장에 이순영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 기자,

 

(기자)네 저는 지금 청계천 청계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이 곳에서는 우체국과 함께 하는 재생지 예술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많은 시민들이 예술작품으로 다시 탄생한 재생용지를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2018 우체국공익재단 지속가능 친환경 공익사업’에서 실시한 ‘재생용지를 활용한 예술작품 공모’에서 선정된 9개 팀과 초대작가 3팀의 작품이 전시됐는데요…꽃 연기가 피어나는 모습의 ‘플라워 스모그’, 모든 것을 내어주는 나무의 모습을 표현한 The giving tree, 개화를 기다리는 꽃봉오리를 나타낸 ‘꽃봉오리 사진관’ 등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행사를 주최한 우정사업본부 강성주 본부장과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본부장님 안녕하세요 우선 재생지 예술전시회 어떤 행사인지 소개 부탁합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말 그대로 버려진 물건들을 다시 재생해서 예술로 다시 만들어보자라는 취지에서 이번 예술제가 개최가 됐고요 저희가 공모를 해서 오늘 여기 전체적으로 10분 정도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생 가능한 것들을 되살려서 뭔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쓰자 그게 행사의 취지고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시민들과 같이 버려지는 것들을 다시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해보자는 취지에서 준비가 됐습니다.”

Q. 특별히 재생지 관련해 공익사업을 기획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국민들이 매일 매일 예를 들어 컵이라든지 종이를 매일 쓰고 있습니다. 그 외 플라스틱이라든지 여러가지 페트병 등 재생해서 여러가지 가치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예술로 뭔가 쓸모 있는 것으로 해보자 우체국도 우리 사회 뭔가 어려운 부분들을 위해 뭔가 용기를 주고 희망을 줘서 우리 사회가 좀더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로 가자는 취지가 기본적으로 크게 공감이 갔기 때문에 같이 이 사업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Q. 향후 또 다른 재생지 관련 공익사업의 계획이 있다면?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우리 사회가 의외로 보면 많이 버립니다. 음식물부터해서 많이 버리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다시 살려서 뭔가 유용한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하자…머지 않아 책상 이런 것들도 어린이집이나 필요하다면 해외에도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을 하고 앞으로도 버려지는 그런 부분을 다시 살려서 뭔가 같이하는 사회 그런 걸로 가는데 같이 동참했으면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의 많은 공익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곳에서는 쉽고 간단하게 재생지 활용 상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 2018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데요…재생과 복원의 의미를 독창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업사이클 아트 작품들을 관람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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