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QLED 카니발 참가.."中 프리미엄TV 시장 공략"
삼성전자, 중국 QLED 카니발 참가.."中 프리미엄TV 시장 공략"
  • 송지원 기자
  • 승인 2017.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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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행사 관람객들이 전시장에서 삼성 QLED TV로 모션 게임을 즐기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행사 관람객들이 전시장에서 삼성 QLED TV로 모션 게임을 즐기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2일 중국 'QLED 카니발'에서 QLED TV 현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참가했다.

'QLED 카니발'은 중국전자상회(CECC, China Electronics Chambers of Commerce)가 주관하는 행사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TCL, 퀀텀닷 디스플레이 전문가, 중국 양대 유통사 궈메이와 쑤닌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주요 언론사는 "삼성과 TCL의 QLED TV 화질은 가히 업계 최고 수준이라 할만했다" 면서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리더인 삼성전자는 품격, 분위기, 감각을 중시하는 새로운 중산층의 소비 니즈를 충족시키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새로운 답안을 제시했다”고 호평했다.

현재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은 하이센스, TCL 등 중국 주요 TV 제조업체들과 유통 회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QLED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병준 상무는 “삼성전자는 중국 현지 업체들과 퀀텀닷 기술의 우수성과 상품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QLED TV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QLED 카니발’ 행사는 중국 주요 3개 도시를 돌며 열린다. 지난 달 26일 베이징을 시작으로 이달 2일 상하이에서 열렸고, 오는 6일 선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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