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신성장동력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에 집중
서희건설, 신성장동력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에 집중
  • 이정 기자
  • 승인 2018.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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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양주옥정 A19-2지구’ 출사표 
-"풍부한 주택사업경험 앞세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확장 계획" 포부

 

양주옥정 A19-2지구 위치도. (자료=서희건설)
양주옥정 A19-2지구 위치도. (자료=서희건설)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계획, 시공, 임대관리까지, 전 단계를 포괄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해 사업(구 뉴스테이)’을 새로운 사업기회로 보고, 이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회사 측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최근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양주옥정 A19-2지구’와 ‘인천검단 AB5지구’ 2건 중 ‘양주옥정 A19-2지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서희건설은 1300여 가구 규모의 ‘양주옥정 A19-2지구’ 공모에 대한토지신탁, 교보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이들 2건의 사업계획서 심사를 오는 29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LH 뉴스테이 첫 사업으로 지난해 2월, 591세대의 ‘대구 금호지구’가 최고 6.18대 1, 평균 3.9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임대계약을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후, 5만469㎡의 면적에 60~85㎡ 아파트 826가구 ‘시흥장현’ B-2블록 공모에 선정됐고, 또한 849세대의 파주 운정 F-P3BL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입찰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업계 최다인 3건의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희건설은 뉴스테이 사업의 원조격인 최초 기업형 임대사업 ‘인천도화지구 누구나집’ 사업경험과 풍부한 LH 시공경험, 최근 국내 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아파트 및 건설사 브랜드평판 10위를 기록하는 등 주택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5월 인천 도화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4블럭에 기업형 임대주택사업과 동일한 성격의 ‘누구나집’ 520세대를 시범적으로 공급한 바 있습니다. 2014년 5월 520가구 임대 신청접수에 3601명이 몰려 8.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 전 세대 임대계약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LH로부터 인정받은 시공능력과 풍부한 경험도 내세우고 있습니다. 1999년, LH로부터 첫 수주한 ‘수원매탄’아파트 시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시공업체 수상을 받았으며 이는 LH 창설이래, 시공사가 LH공사 첫 시공에 우수시공업체 수상을 한 건설사라는 기록입니다.

그동안 서희건설은 ‘화성 태안’, ‘인천 논현지구’, ‘용인 신갈’, ‘의정부 녹양’, ‘화성 동탄’, ‘성남판교지구’, ‘부산정관’, ‘울산방어’, ‘수원 호매실’ 등 전국에 걸쳐 42개 단지 총 2만 7000여 세대의 LH아파트를 시공하기도 했습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에도 서희건설만의 주택사업 노하우를 살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주옥정지구를 단순한 주거공간의 공급만이 아닌 완공 이후의 관리, 서비스로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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