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가 저축은행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예보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6회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축은행 업계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자산규모가 확대되고 건전성 및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돼 왔으나 조달금리가 상승해왔습니다. 그 가운데 전반적인 대출금리 인하 압력이 증대되고 있으며, 경기둔화에 따른 신용위험 증가 우려와 함께 서민금융회사로의 사회적 가치 실천도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예보는 이번 워크숍 주제를 ‘서민금융회사로서의 저축은행 신(新)성장전략’으로 정해 저축은행 업계의 영업기반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금융연구원 이재연 선임연구위원이 ‘서민금융회사로서의 저축은행 新성장전략’을, 웰컴저축은행의 송정목 상무가 ‘핀테크 활용을 통한 영업기반 확대’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어, 신한저축은행의 이호준 본부장이 ‘연계영업을 통한 서민금융 활성화’, 아주캐피탈의 김대중 본부장이 ‘캐피탈사의 영업전략 및 사례’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한편 예보는 앞으로도 업권과의 소통채널 확대 등을 통해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과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송현주 기자 shj1004@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