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와 4일 오전 서울 중구 공사 사옥에서 ‘예금보험기구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예금보험공사 등 국내에서 예금보험업무를 수행하는 6개 기관이 협의체를 설립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각 기관의 예금보험제도 운영을 개선하고 우리나라 예금보험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또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 △예금보험제도 운영에 관한 정보의 상호 교류 △우리나라 예금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손형수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공사와 상호금융업권 중앙회 간 제도화된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동 협의체를 통해 예금보험제도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각 기관은 향후 정례적으로 워크샵을 개최하여 예금보험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을 협의하는 등 상호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송현주 기자 shj1004@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