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 전달
롯데그룹,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 전달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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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케이션실장(오른쪽)이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왼쪽)에게 후원금 2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30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케이션실장(오른쪽)이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왼쪽)에게 후원금 2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25억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롯데는 오늘(3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모금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자선냄비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내달 5일부터 한달 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 가로 5미터, 높이 6미터의 초대형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모금행사에 나섭니다.

앞서 지난 2015년부터 롯데는 구세군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자선냄비를 설치 운영하고 구세군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롯데는 이와 함께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에 책과 영화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맘편한(mom편한) 꿈다락'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2017년 7월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올 연말까지 4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100호점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 외곽지역 장병들의 독서와 휴식을 돕는 '청춘책방'은 35호점까지 문을 열었고,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도 진행중입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겨울철 거리에서 만나는 빨간 자선냄비가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것처럼 롯데는 구세군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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