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연말이 다가오면서 모임 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모임을 하다보면 회비를 내고 관리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문제점들을 개선한 모임통장 서비스를 오늘 출시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순영 기자
(기자)카카오뱅크에 나와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모임통장 잔액과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모임멤버들과 공유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오늘 오전 이 곳에서는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 시연회가 있었는데요…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출범 후 1년 반 동안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어 10년은 된 것 같다며 소회를 밝히며 작년 오픈할 당시 불편함이 카카오뱅크를 탄생시켰다고 밝힌 바 있는데 모임통장 서비스 역시 똑 같은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작년 오픈할 당시 제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우리의 불편함이 현재의 우리를 있게 만들었다. 이 말씀은 현재 우리가 뭘 하는데 금융 생활하는데 뭐가 불편하다 그걸 왜 이렇게 안될까라는 측면에서 접근했습니다. 특히 은행업무를 창구에 가지 않고 모바일 폰 만으로 비대면으로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오늘 선보이는 모임통장 서비스는 바로 똑 같은 그런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
현재 카카오뱅크는 73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이 같은 고객의 힘은 기존은행의 불편함을 재해석한 편리성과 효율성을 사랑해 준 결과라고 본다며 이번 서비스 역시 대표적이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같지만 다른 은행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해 왔는데 그러한 같지만 다른 은행의 올해 대표적인 상품들이 26주적금, 또 얼마전에 100만을 넘은 신용정보조회서비스 같은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모임통장은 같지만 다른은행의 대표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 은행들은 은행이라는 상품과 개인의 라이프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각각 따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임통장은 개인과 개별이라는 맥락위에 소셜이라는 맥락을 더 붙인 같지만 다른 은행의 대표적인 상품이 될 것 같습니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의 초대와 공유 기능을 활용해 동아리나 동호회 등과 같은 모임의 회비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데요..
기존 다른 시중 은행의 모임통장의 경우 별도 계좌 개설이 필요하거나 뱅킹 서비스 앱에 따로 가입해야 하고 공인인증서와 추가 앱 설치가 필요했지만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은 카카오뱅크의 계좌가 없어도 누구든지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길은정 카카오뱅크 매니저]
“가족간이나 친구 동호회 동아리 간에 거래내역을 쉽게 공유하고 모임회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가 모임통장 서비스고요 소셜 네트워크의 강점, 그리고 금융을 접목해서 지금까지는 폐쇄적이고 개인화돼 있었던 금융서비스가 좀더 개방적이고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모임통장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
모임통장은 서비스는 모임주가 회비 관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는데요…우선 모임회비 관리의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거래 내역은 총무가 본인 개인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한 시점부터 모임멤버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멤버에게는 모임통장의 실계좌번호가 아닌 안심가상계좌번호가 노출되고 거래명 일부도 별표로 처리되는 기능을 더했고, 모임주는 카카오톡으로 멤버들에게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메시지 카드를 보내 모임 회비 납부를 요청하고 회비 납부 내역 조회를 통해 모임멤버들의 회비 납부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신용정보조회하기, 26주 적금 등 상품의 다양화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카카오뱅크가 모임 통장으로 또한 번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카카오뱅크에서 팍스경제TV 이순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