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누적 약정액 1조원 돌파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누적 약정액 1조원 돌파
  • 이순영
  • 승인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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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누적 약정액이 1조원 돌파했습니다.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누적 약정액이 27일 24시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에 출시한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3월 중순 누적 약정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6월에는 3000억원, 8월 5000억원 등 대출 누적 약정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4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약정 증가액은 약 800억원 수준이었는데 전월세보증금 대출 요건 강화 이후인 10월과 11월 약정 증가액은 매월 1450억원 내외로 증가폭이 확대됐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10월 전월세보증금 대출 요건 강화에 맞춰 배우자 소득 확인 및 주택 소유 현황 등에 대한 비대면 확인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중단없는 대출을 진행해 왔다"며 "고객들에게 비대면 모바일을 통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빠르고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10월 이후 대출 약정 증가 규모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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