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부터 삼성 코스트코 카드, 이마트·홈플러스에서 사용
내년 5월부터 삼성 코스트코 카드, 이마트·홈플러스에서 사용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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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코스트코와 제휴 "내년 5월 23일 종료"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내년 5월부터 코스트코 제휴 삼성카드(대표이사 원기찬)를 이마트·홈플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10일 금융당국 및 여신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코스트코 관련 부가서비스가 탑재된 일부 삼성카드의 카드명 및 서비스 변경 신청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결제 시 1%포인트 적립, 무이자할부, 캐시백 등 혜택이 담긴 카드로, 삼성카드와 코스트코의 제휴가 내년 5월 23일로 종료되는 데 따른 조치입니다.

내년 5월 24일부터 삼성카드를 코스트코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다른 서비스가 탑재됩니다.

삼성카드는 기존 고객들이 코스트코 이외 국내 주요 할인점에서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선, '코스트코 리워드 삼성카드'와 '코스트코 삼성아멕스카드'는 '마트엔 삼성카드'로 카드명이 변경됩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와의 계약 종료로 불가피하게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면서 기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코스트코포인트보다 활용성이 높은 삼성카드 빅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와의 제휴를 연장해 대형 유통사와의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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