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베일 벗은 ‘코스트코 전용 현대카드’… 코스트코와 독점 제휴 본격화
[리포트] 베일 벗은 ‘코스트코 전용 현대카드’… 코스트코와 독점 제휴 본격화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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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코스트코와 독점 계약 체결 ‘후속 조치’
코스트코 내 사용, 오는 5월 24일부터 시작
플레이트 현대적으로 복각… 코스트코 상징 색 조합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코스트코 전용 현대카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코스트코와의 독점 제휴를 통해 기존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폭넓은 혜택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카드가 본격적으로 ‘코스트코 전용 카드’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코스트코전용 카드는 '리워드'와 '리워드 비즈니스‘ 총 2종.

실제 사용은 5월 24일부터지만 제휴 카드사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미리 카드발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카드는 이전 코스트코 제휴 삼성카드보다 고객 혜택 범위가 확대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코스트코 매장 또는 온라인몰 결제 시 포인트를 1~3%, 생활편의영역에서는 1~2%, 그외 가맹점에서는 1%가 적립됩니다.

코스트코 결제액의 1%, 일반 가맹점 결제액의 0.5%를 포인트로 쌓을 수 있는 삼성카드와 견줘 많게는 4배나 높은 적립률입니다. 

적립 한도는 코스트코 결제에 한해 연간 50만포인트로 월별 1만포인트에 불과했던 삼성카드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세로형 디자인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플레이트를 현대적으로 복각한 것은 물론 빨간색과 파란색, 흰색 등을 입혀 코스트코의 상징인 색깔들을 조합했습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직접 SNS을 통해 “일단 아이덴티티의 기본에 가장 충실한 디자인으로 출시했다”며 본격 홍보에 나섰습니다.

코스트코 제휴 카드를 내놓은 현대카드가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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