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아트 스페이스, 미디어 아티스트 '콰욜라' 아시아 첫 개인전 개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 스페이스, 미디어 아티스트 '콰욜라' 아시아 첫 개인전 개최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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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_콰욜라 어시메트릭 아키올로지(Quayola  Asymmetric Archaeology)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첨부사진_콰욜라 어시메트릭 아키올로지(Quayola Asymmetric Archaeology)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대표이사 박병룡)는 예술전시공간인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24일까지 미디어 아티스트 ‘콰욜라’의 아시아 첫 개인전 '콰욜라 : 어시메트릭 아키올로지(Quayola : Asymmetric Archaeology)'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개관기념전에 이은 이번 기획전시는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돼 프린트, 영상, 조각, 로보틱 인스톨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입니다.

전시작들은 ‘비대칭 고고학’을 주제로 고전의 아름다움과 자연 풍경을 디지털 기술로 재발견한 작품들입니다.

콰욜라는 헬레니즘 시대의 조각, 고전 명화 등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해석한 작업으로 현재 미디어 아트씬에서 촉망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앞서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등 세계 유수 미술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 여는 첫 개인전입니다.

이번 개인전을 기념해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퍼포먼스도 마련됩니다. 미켈란젤로의 미완성 기법에서 영감을 받은 퍼포먼스를 통해 대표작 '스컬프처 팩토리(Sculpture Factory)'가 조반니 로렌초 베르니니의 걸작 '프로세르피나의 겁탈(The Rape of Proserpina)'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트 스페이스를 벗어나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에서는 가로 25m 세로 8.3m의 LED 스크린으로 콰욜라의 고화질 영상 작품을, 아트 가든에서는 가로 70m, 세로 20m 벽면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 맵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본인만의 시각으로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콰욜라의 작품세계는 과거와 미래의 공존을 추구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콘셉트와 맞닿아 있다"며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는 국내외에서 부상하는 예술가의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동북아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는 국내 유명작가부터 세계적인 스타작가까지, 폭넓고 다양한 장르에 걸쳐 격이 다른 문화 체험과 컨텐츠를 제공하는 파라다이스시티만의 예술 전시 공간으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를 추구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9월19일부터 11월18일까지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 김호득과 이배, 그리고 세계적인 스타 작가인 제프 쿤스, 데미언 허스트가 함께 참여한 개관기념전 '무절제&절제(無節制&節制): Overstated & Understated' 展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이후에도 다양한 미술 전시는 물론, 건축, 디자인, 영화 등 문화와 예술의 전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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