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 고급화 '승부'
[현장중계]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분양... 고급화 '승부'
  • 배태호
  • 승인 2018.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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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대장지구...수도권 분양 시장 최대 관심 지역
- 성남 대장지구, 서울·판교·분당 인접...교통망 좋아
- 금토JC(경부선~용인서울선, 양재방면) 개통 예정 
-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 세 곳 분양전
- 수요자 발길 잡기 위한 경쟁 치열...고급화 강조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지난 14일 전국적으로 열 곳이 넘는 지역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끈 지역은 단연 성남 대장지구입니다. 대장지구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등이 견본주택을 마련해 분양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배태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판교 대장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한 아파트 단지 견본주택 현장입니다. 이곳 판교 대장지구는 올해 수도권 분양 시장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했는데요. 총 92만 ㎡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됩니다.

[인터뷰] 박윤환 / 판교 'H'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성남 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약 6천여 세대가 거주하게 될 중규모 택지지구입니다. 대장지구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판교와 분당의 편의시설 및 주거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힐링 주거단지로 되어 있는 점입니다."

특히 판교와 분당은 물론 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서분당 IC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바로 진출입할 수 있고요.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도 지난 7월 뚫렸습니다.

또 상행선도 이달 중 개통을 앞둬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전망입니다.
 
이렇다 보니 이곳에서만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세 개 건설사의 견본주택이 14일 동시에 오픈하며 치열한 분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 곳 건설사들은 저마다의 특징과 장점을 내걸며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녹지와 학군을 장점으로 내건 것은 물론 스마트홈 시스템과 빌트인 청정 환기 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단지가 있는가 하면,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실속파를 겨냥하거나 이와 반대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수를 갖춘 고급화된 단지를 강조한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윤환 / 판교 'H'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대장지구에서는 유일하게 희소성이 있는 85㎡ 초과 상품을 공급하고, 높은 천정고와 광폭 주차 면적, 그리고 세대별 창고 등과 같은 설계 특화를 통해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또 일반 아파트와 테라스 하우스가 공존하는 대형 평형 구성의 프라이빗 단지도 (제공됩니다)"

다만 이곳 아파트에 청약을 할 때에는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달라진 주택 공급 규칙의 적용되는 만큼 사전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박윤환 / 판교 'H'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최근 청약제도 개편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께서 혼란을 겪고 있는데요. 그로인해서 청약을 잘못신청할 경우에는 재당첨 제한니 걸려서 일정기간 청약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견본주택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상담을 받아보시거나, 전화상담을 통해서 (확인해야합니다.)

미니신도시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 판교 대장지구. 대형 건설사 세 곳이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이곳에서 과연 대장은 누가 될 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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