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
LG전자,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공급
  • 송지원 기자
  • 승인 2017.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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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

LG전자는 11월 문을 연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 비디오월 등 총 55대의 LC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전시차량 앞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단독형 사이니지 11대도 전시장 곳곳에 마련했다.

이로써 청담 전시장은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디지털 쇼룸을 갖추게 됐다. 디지털 쇼룸에서 전시되지 않은 다양한 차량 라인업도 대형 비디오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LG전자는 전주 전시장에 곡면 올레드 비디오월을 설치한 바 있다. 이 제품에는 설치 현장에 맞춰 구부릴 수 있는 올레드 플렉시블 사이니지 8장이 사용됐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없고,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고화질을 구현한다. 이 밖에도 얇고 가볍다는 점, 시야각이 넓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 한국B2B그룹장 이상윤 부사장은 "올레드 등 다양한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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