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비스수지 35억 달러 적자…여행수지 최대적자
한은 “中사드보복 유커 발길 끊겨…점차 회복될 것”
한은 “中사드보복 유커 발길 끊겨…점차 회복될 것”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한국은행이 오늘 10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했죠.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반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줄면서 서비스수지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10월 서비스수지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017년 10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보면 10월 서비스수지가 35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월간 기준으로 최대 적자폭입니다.
무엇보다 중국의 사드보복 여파가 컸습니다.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반면 추석 연휴 동안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 늘면서 여행수지가 확대된 것이 전체 서비스수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10월 여행수지는 16억7000만 달러 적자로, 수입이 10억8000만 달러로 줄었고, 지급은 27억5000만 달러까지 늘어났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11월 28일부터 중국이 한국 단체 관광을 일부 허용했으니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10월 경상수지는 57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12년 3월 이후 6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인데요.
그러나 전월보다 흑자 규모는 절반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서비스수지가 최대 적자를 냈고 영업일수도 지난해 22.5일에서 올해 18일로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설명했습니다.
한편, 10월 상품수지는 반도체 시장 호조세로 8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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