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티씨엠생명과학(대표 박영철)이 중국 포선그룹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로 확대를 기대하고있습니다.

티씨엠생명과학은 지난 27일 중국 포선파마 그룹의 자회사인 포선 메드테크 디벨롭먼트와 총 금액 800만 달러 규모의 셀스퀘어 및 체외진단용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 진단시약키트, 시약 공급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중국 상해에 위치한 포선 메드테크 디벨롭먼트는 중국 10대 제약기업인 포선 파마의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용 키트, 시약, 진단서비스 관련 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계열기업으로, 티씨엠생명과학이 전세계에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하는 셀스퀘어와 관련 진단시약 키트 등의 중국 전역에 대한 공급 및 판매를 총괄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셀스퀘어 및 진단키트는 체외진단검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보유한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특허 등록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포선 그룹과의 공급계약 체결로 중국 전역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도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른 아이템들에 대한 추가적인 수출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파트너쉽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