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LG전자는 자사의 브랜드 'LG SIGNATURE'의 품격을 담은 첫번째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LG 시그니처’는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超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한국에서만 3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 후면은 주로 명품시계에서 쓰이는 특수 가공한 질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을 적용해 긁힘과 흠집이 잘 생기지 않게 했다.
사양도 눈에 띈다. F1.6의 조리개값과 DSLR 카메라에 쓰이는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밝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면 광각 카메라는 화각(畵角)이 90도로 셀카봉이 없어도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120도 화각의 후면 광각 카메라는 실제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해 왜곡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8.0(오레오)가 탑재됐고, Qi 규격의 고속 무선 충전 기능과 LG페이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서비스도 차별화 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이 원하면 제품 후면에 고객의 이름을 레이저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스마트폰을 만들어 주는 셈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못했던 超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