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넥슨ㆍ넷마블ㆍ엔씨, 2019 신작 대전 ‘본격화’
[리포트] 넥슨ㆍ넷마블ㆍ엔씨, 2019 신작 대전 ‘본격화’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올해 게임 업계는 연초부터 치열한 신작 경쟁이 펼쳐집니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들은 PC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신작을 앞세워 지난해 부진했던 성적을 보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지난해 국내 게임업체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게임업계가 실적 만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새해 초부터 줄줄이 신작들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먼저 넥슨은 모바일 MMORPG '스프릿위시' 로 올해 첫 포문을 열고,  '트라하' '바람의 나라:연'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 등을 선보입니다.

특히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4 기반의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하이엔드 MMORPG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A3 스틸 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BTS월드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BTS월드는 방탄소년단을 모티브로 한 기대작으로 넷마블에 큰 수혜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도 모바일 게임 라인업이 풍성합니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PC게임인 리니지2를 모바일 버전으로 재각색한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블소2, 블소M, 블소S, 아이온2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의 인기IP를 활용한 신작들을 대거 출시함으로써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포부입니다.

 

[김동찬 엔씨소프트 홍보 담당자]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IP인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을 활용한 모바일MMORPG 5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중 리니지2를 모바일로 옮겨온 리니지2M은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풀3D그래픽과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Seamless)오픈 월드가 준비되고 있는 만큼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초부터 신작 출시로 고삐를 죄는 게임업계.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업체와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난해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새해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