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여의도 83배 오픈월드서 전투…"모바일 게임 한계 넘는다"
리니지2M, 여의도 83배 오픈월드서 전투…"모바일 게임 한계 넘는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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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2M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업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올 4분기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리니지2M은 2003년 출시된 PC MMORPG 리니지2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엔씨(NC)는 원작의 스토리와 콘텐츠에 최신 모바일 게임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진일보한 모습의 리니지2M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2M은 모바일 MMORPG 사상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One Channel Open World)가 특징인 게임입니다. 론칭 시점 선보일 리니지2M 월드의 규모는 2억4000만㎡(약 7,300만평)로 여의도 면적(290만㎡)의 약 83배에 달합니다. 이 월드는 우리가 사는 현실처럼 모든 지역을 끊임없이 이동할 수 있는 심리스(Seamless) 형태로 구현돼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플레이의 단절이나 로딩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이 거대한 월드를 자유롭게 모험할 수 있습니다.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도 가능합니다. 

이밖에 엔씨(NC)는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 UHD(Ultra-HD)급 풀(FULL) 3D 그래픽을 리니지2M에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실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고 시각적인 만족감도 극대화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리니지2M은 리니지 IP의 핵심인 전투를 한층 더 수준 높은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리니지 특유의 치밀한 전투에 다양한 클래스와 스킬을 조합해 다채로운 경험을 이용자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평면적이고 단순한 전투가 아닌 지형의 높고 낮음, 장애물과 같은 오브젝트(Object)를 활용해 전략적인 변수를 더함으로써 리니지2M만의 입체적인 전투를 완성했습니다. 

모바일 3D MMORPG 최초로 적용된 충돌 처리 기술도 전투의 재미를 높이는 요소입니다. 리니지2M은 충돌 처리 기술로 캐릭터와 몬스터, 지형이 각자의 공간을 보유하도록 하고 전투의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군중 속에서도 원하는 적을 찾아 타겟팅 할 수 있는 ‘존 셀렉터(Zone Selector)’ 기능 역시 지금까지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고도화된 전략적 전투를 완성시킨 요소입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2M은 출시에 앞서 지난 9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입니다. 사전 예약 수는 7시간만에 100만, 18시간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게임들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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