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신공영, 인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 오픈...분양 돌입
[리포트] 한신공영, 인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 오픈...분양 돌입
  • 배태호
  • 승인 2019.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계획 포함
- 도로 확장 및 간선급행버스 신설 등 교통 대책도 추가
- 검단신도시 분양 완판 이어지며 인천 분양 시장 기대감 ↑
- 분양가 상한제 적용...합리적인 분양가 '주목'
- 2019년 인천 신규 물량 3만 9천 호 예정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2019년 분양 시장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분양 시장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인천입니다. 3기 신도시 계획에 인천 계양구가 포함됐기 때문인데요. 2기 마지막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배태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19일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의 하나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인천 계양구 일대 약 335만㎡를 3기 신도시로 개발, 만 7천 가구를 추가 공급한다는 겁니다.

2기 마지막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분양이 한창인 가운데, 계양테크노밸리 계획까지 확정되면서 인천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신도시 계획과 함께 도로 확장, 간선급행버스 체계 신설 등 교통 대책도 함께 마련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검단테크노밸리로 인해 일자리 창출 기대감도 높습니다.

[인터뷰] 이형철 / 'ㅎ' 아파트 분양대행사 본부장
"계양구 테크노밸리가 형성되면, 약 10만 명 가량의 일자리가 창출되기 때문에 배후도시인 검단신도시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향후 교통편이라든지 개선이 되면 아무래도 좋은 쪽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 말 검단신도시 분양 스타트 이후 계속된 완판 행렬도 인천 분양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교육 여건이나 생활 편의 시설이 좋은 곳은 분양 시장에서 보증 수표로 통하고 있고, 특히 검단 신도시의 경우 실수요자를 겨냥한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형철 / 'ㅎ' 아파트 분양대행사 본부장
"당 사업지에서는 일단 모든 부분 역, 학교, 중심상업 시설, 공원 등 모든 시설을 걸어서 누릴 수 있고요. 그리고 여기는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가격이) 나올 수 있어서..."

인천에서는 이달 검단신도시 4천 호를 비롯해, 연말까지 3만 9천 호의 신규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