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는 현지시간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19'에서 지역 특화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입니다.
총 558㎡ 규모에 다양한 시스템 에어컨과 공조제어솔루션을 전시하는 한편, 공조 제품에 탑재되는 컴프레서와 같은 핵심 부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엑스포에서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고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갖춘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를 선보입니다.
또, 북미지역 대형 단독주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대의 실외기로 최대 8대의 실내기를 연결하고, 각각의 실내기를 개별 제어할 수 있는 멀티에프 맥스도 전시합니다.
이와 함께 빌딩관리시스템인 멀티사이트도 내놓습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현지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북미 공조시장에서 '수익 기반성장'의 토대를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3년간 북미 공조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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