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첫발…시‧노‧사 '공동협약' 체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첫발…시‧노‧사 '공동협약' 체결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60여 년 만에 둥지를 옮기는 첫 발을 뗐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금호타이어 노사, 미래에셋대우는 16일 오전 광주시청 비지니스룸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위한 공동실천 협약을 16일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전대진 금호타이어 부사장, 조삼수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 미래에셋대우 봉원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광주시와 금호타이어 노사는 독립경영과 경영정상화, 고용안정 보장, 신규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지속발전을 위해 광주시와 금호타이어 노사는 TF(task force)팀을 구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위한 첫걸음은 광주형 일자리 성공이다"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이전하면 조기 정상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