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연구원 등 스마트시티 7개 지원기관 신규 지정
국토부, 국토연구원 등 스마트시티 7개 지원기관 신규 지정
  • 이정 기자
  • 승인 2019.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공모심사후 선정"
-3월부터 본격 업무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스마트시티 정책의 개발과 제도의 개선을 지원하는 총 7개소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지원기관'(이하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을 지정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신규로 지정된 기관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국토연구원(KHRIS),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소(이상 ‘가나다’ 순)의 공공기관 및 출연연구기관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은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공모와 심사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은 스마트시티의 확산을 위한 정책발굴과 제도개선,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해외수출 등의 지원업무를 하게 됩니다. 스마트시티 정책이 활성화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데이터 기반의 도시운영과 도시의 다양한 기능 간 연계를 위해 관련 제도의 정비 및 운영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각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학·연 및 민간과의 소통과 기술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선정된 지원기관은 다음 달까지 조직 및 인력구성 등 업무여건을 조성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이정희 국토부 도시경제과 과장은 “스마트시티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분야별 산학연 협업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선정된 기관들은 각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간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을 지원 하는 등 공공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수행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