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지난해 공시의무 위반 65건 제재 조치
금융감독원, 지난해 공시의무 위반 65건 제재 조치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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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대상 회사 57곳 중 상장사 27곳, 비상장사 30곳 기록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으로 57개사, 65건에 대해 제재 조치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징계 대상 회사는 전년보다 1곳 늘었고 위반 건수는 33건 줄었습니다.

다만, 2017년에는 회사 1곳의 위반사항이 38건에 달해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지난해 위반사항 65건 중 위반 정도가 큰 20건은 과징금 부과(17건), 증권발행제한(3건) 등의 징계가 내려졌다. 나머지 45건은 경고·주의 징계에 그쳤습니다.

사안별로 보면 정기공시 위반 30건, 주요사항보고서 위반 21건, 발행공시 위반 10건, 기타공시 위반 4건 등입니다.

징계 대상 회사 57곳 중 상장사는 27곳이고 비상장사가 30곳입니다. 상장사 중에는 코스닥·코넥스 상장사가 22곳이고 코스피 상장사는 5곳이었습니다.

금감원은 "공시위반 점검 시스템 개선 등으로 2015~2016년 적발이 늘다가 예방 활동 강화와 거래소 공시서식 통일 등으로 2017년에는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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