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건국대 일감호&어린이대공원 조망권' 누린다
[현장중계] 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건국대 일감호&어린이대공원 조망권' 누린다
  • 배태호
  • 승인 2019.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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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전후 2주... 견본주택 개관 '휴식'
- 휴식기 전 개관 견본주택 현장 '관심'
- 교통·교육 여건 갖춘 서울 등 도심권 분양 '주목'
- 쾌적한 주거 환경 중시하는 수요 늘면서 '조망권' 부상
- 서울서는 어린이대공원·대학 캠퍼스·호수 조망권 갖춘 단지도 선보여
- 서울 시내 재개발·재건축 요구 높지만 '지지부진'
- 개발업체 및 건설사 자체 사업...일반 분양 물량 많아 '장점'
- 서울 청약 시장 '치열'...지난해 경쟁률 평균 30대 1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지난해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평균 30.54대 1이었습니다. 2017년보다 2.4배 높았는데요. 이렇다 보니 서울에서 진행되는 아파트 분양은 수요자의 관심 사항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최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는 한층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분양 현장을 배태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저는 지금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이 진행될 견본주택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설 연휴 전주인 1월 마지막 주와 연휴가 끼어있는 2월 첫 주는 견본주택 개관이 잠시 휴식기에 접어듭니다.

하지만, 내 집 마련을 고민하시거나, 새 집으로 이사하시려는 실수요자들은 이 같은 휴식기가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다 보니 설 연휴를 앞두고 선보인 개관주택에는 수요자 발길로 분주합니다.

미래에 내가 살 집을 찾는 만큼 수요자들은 구조나 디자인, 가격, 청약 조건 등에 대해 꼼꼼히 따지고 살필 텐데요.

[VCR IN]
그래도 역시 집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조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건 교통과 교육 여건입니다.

그렇다 보니 서울 아파트 분양은 수요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고, 또 관심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조철진 / 서울 광진구 'e'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이미 조성되어 있는 교통,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최신 주거 트랜드가 반영된 설계로 인근 지역 노후 아파트와 비교해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서..."

[기자] 여기에 최근 몇 년 새 주택을 고르는 기준으로 급부상한 것이 바로 '조망권'입니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에서는 한강과 북한산 외에도 최근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를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우수한 조망권은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점 외에도 자산 가치를 올리는 데에도 유리한 만큼 수요자 관심이 높습니다.

[인터뷰] 조철진 / 서울 'e'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서울숲 사례를 보면 서울숲 영구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와 그렇지 못한 단지의 매매 가격이 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조망권의 가치는 실제 주택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자] 서울의 경우 마땅한 부지가 없어, 재개발과 재건축이 아니면 대량으로 새 아파트를 공급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요구는 많지만, 현 정부와 서울시 부동산 정책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주택 공급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또 사업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조합원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일반 분양은 적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대림산업이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투시도 (사진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투시도 (사진제공-대림산업)

그렇기 때문에 건설사나 개발업체가 자체 진행하는 아파트 공급 사업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철진 / 서울 'e'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재개발, 재건축은) 단지 규모 대비 일반분양 세대가 적어 실수요자 접근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봤을 때 저희 같은 (자체사업단지는) 도심 입지에 전 세대를 일반 분양하는 메리트가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자]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에서 최적의 조건과 수요를 갖춘 지역입니다. 하지만 공급 부족으로 서울의 청약 시장은 항상 치열할 수밖에 없는데요. 실제 지난해 서울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30대 1에 달했는데요.

2019년 기해년 서울 청약시장 결과는 어떨지, 그리고 서울 시내에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단지에 대한 수요자 선호는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진구 아파트 견본주택 현장에서 아시아경제 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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