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진' 분양...'일조·조망권에 특화 설계까지'
[리포트] 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진' 분양...'일조·조망권에 특화 설계까지'
  • 이정 기자
  • 승인 2019.0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앵커]
최근 주택시장에서 뛰어난 조망권을 품은 아파트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같은 단지 내에서도 조망이 가능한 세대와 아닌 세대의 가격 차이가 많게는 수천만 원씩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건설사들도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한 단지 설계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주택시장에서 주변 녹지환경은 물론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주거쾌적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영향으로 같은 단지 내에서도 조망권 확보 여부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게 벌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여경희/ 부동산인포 선임연구원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조망권이 주택 가치를 좌우하는 주 요인으로 부상하는 추세입니다. 조망권 자체가 희소가치가 높다보니 같은 단지 안에서도 조망권에 따른 가격차가 발생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조망권을 갖춘 단지에 대한 높아진 관심은 청약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태봉산, 응달산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전 주택형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습니다.[평균경쟁률 16.88대1]

이번 주에도 서울 도시공원의 조망권을 품은 단지가 분양됩니다.

어린이대공원과 맞닿아 있고, 전세대 남향위주의 4Bay 구조로 개방감과 조망권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타사 대비 5평의 추가 확장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기존 같은 면적의 단지보다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신규분양이 뜸한 서울에서 공급되는 만큼 희소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조철진 / 서울 'e'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 
"(재개발, 재건축은) 단지 규모 대비 일반분양 세대가 적어 실수요자 접근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봤을 때 저희 같은 (자체사업단지는) 도심 입지에 전 세대를 일반 분양하는 메리트가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함께 빼어난 조망을 갖춘 단지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정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