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러 블라디보스토크 거점 마련 "극동 교두보 확보할 것"
현대글로비스, 러 블라디보스토크 거점 마련 "극동 교두보 확보할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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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글로비스(대표 김정훈)가 러시아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토크에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현대글로비스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는 TSR을 활용하는 기존 화물의 운송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러시아 현대자동차 공장(HMMR)에 공급하는 자동차 반조립 부품(KD)를 시작으로 TSR 추가 물량 수주를 위한 영업을 지속해 왔습니다.

현지 물류사업도 더욱 확대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미 신규 화주로 확보한 러시아 원자재 기업은 물론 철강, 차(車) 부품회사와도 운송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현대글로비스는 러시아인 물류전문가를 채용해 추후 사업확장 속도에 따라 인원을 보충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 개소로 현대글로비스가 러시아 극동지역에 첫 거점을 확보하고 TSR 물류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존 물류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화물과 운송 경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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