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외환 보유액 4055억1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1월 외환 보유액 4055억1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 이순영
  • 승인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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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055억1000만 달러로 전월말(4036.9억달러) 보다 18억2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802억5000만달러(93.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예치금 149억달러(3.7%), 금 47억9000만달러(1.2%), SDR 33억9000만달러(0.8%), IMF포지션 21.8억달러(0.5%) 등이었습니다.

2018년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는 중국(3조727억달러), 2위는 일본(1조2천710억달러), 3위는 스위스(7천869억달러)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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