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9조 7,835억원, 영업이익 2,814억원, 당기순이익 1,30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과 대비하여 매출액은 약 10%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목표를 매출 10조 2,5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THADD로 촉발된 한중간의 갈등도 해소돼 아시아나항공은 경영목표 달성은 물론 그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입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금호산업 또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약 6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더욱 매진할 예정" 이라며 "2018년말 새롭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에어부산과 아시아나IDT는 영업이익을 극대화하여 상장회사로서 주주가치 극대화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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